[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전국 시민단체, 전문가들로부터 자율방역 실천 등 단계적 일상 회복에 앞장서는 '안심자치단체' 1호로 인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광산구는 보건 의료, 시민사회,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등 전국 123개 단체로 꾸려진 '코로나극복 국민참여운동본부'로부터 모범적인 코로나19 대응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운동본부는 광산구가 '위드코로나 안심 구역' 기준에 합당하다고 평가했다.
광산구는 선도적으로 일상 회복과 코로나19 이후 사회를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동선 안심이(코동이)'앱을 활용한 자율 방역 실천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시설 별 방역 관리 기준 준수여부를 정밀 점검을 이어간다.
◇광산구치매안심센터 노인 90가구 주거환경 개선
광주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노인 90가구에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산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노인 가정 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치매안심센터는 보일러, 가스 안전 잠금 장치, 소화기, LED조명,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현관종, 모서리 보호대 등 노인 거주 집 구석구석을 살펴 개선했다.
◇광산구, 지역 매력 담은 우수 영상 10편 시상
광주 광산구는 지역 매력을 멋지게 담아낸 우수 영상 콘텐츠 10편을 선정,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광산구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1개 작품이 출품됐다.
광산구는 1차 전문가 평가, 2차 시민 평가를 거쳐 우수작 10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에서도 기획력, 독창성, 완성도 등이 높다고 평가된 5개 작품을 선별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이 선정됐다.
우수작에 꼽힌 전체 10편에 대해선 상금 700만 원이 지급됐다.
광산구는 이날부터 광산구 공식 유튜브(Youtube)와 대표 블로그 등에서 우수 영상 10편을 활용한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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