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합천관광개발과 호텔 위탁 운영 MOU
2024년 상반기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200실 오픈
호텔롯데는 1일 경남 합천군청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식 호텔롯데 대표이사, 문준희 합천군수, 김기경 합천관광개발(유) 회장이 참석했다.
합천군과 합천관광개발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200실 규모 호텔을 건립하고, 호텔롯데가 위탁 운영을 맡는다.
2024년 상반기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호텔롯데는 세계적인 경영 역량, 40여 년 운영 노하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운영사로 선정됐다.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은 국내 1호 위탁 운영 호텔이 된다.
김현식 대표이사는 "합천군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호텔롯데가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 명소가 탄생할 것이다"며 "대한민국 대표 호텔 브랜드로서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호텔이 들어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각종 영화, 드라마가 촬영된 전국 최고 촬영 세트장이다. 2024년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완공하면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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