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김성모 근성원화전

뉴스1

입력 2021.11.02 08:52

수정 2021.11.02 08:52

김성모 근성원화전 포스터 © 뉴스1
김성모 근성원화전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만화가 김성모 화백이 등단 30주년을 기념해 '김성모 근성원화전'을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종로본점에서 오는 14일까지 선보인다.

김성모 화백은 1993년 월간 보물섬에 단편 '약속'으로 데뷔한 이후 30년간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김 화백은 만화잡지 점프에서 청소년 연재만화 '그레이트 캡장'을 선보였으며 일간 신문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털'을 연재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근성원화전에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등의 원본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마계대전, 럭키짱 칼라 표지 원화, 동료 만화가들 축전 사인 등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됐다.



김성모 화백은 전시기간 동안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친필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