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손흥민(29)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전 인터밀란 감독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
현지 매체는 콘테 감독이 토트넘으로부터 다음 시즌까지 연봉 1300만파운드(약 208억원)를 받고, 이적 자금으로 1억5000만파운드(약 2404억원) 이상 지원 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복수매체는 2일(한국시간) 누누 산투 에스피리투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이 콘테 감독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토트넘은 24시간 안에 콘테 감독 선임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기간은 2022-23시즌까지 18개월이며, 1년 연장 옵션 조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2006년 아레초에서 지도자를 시작해 아탈란타, 시에나,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등 클럽 팀을 지휘했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첼시(잉글랜드)를 거쳐 2020-21시즌까지 인터밀란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세리에A 우승을 견인했다.
한편 토트넘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산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조기에 경질했다.
이번 시즌 리그서 5승5패(승점 15)로 20개 팀 중 9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EPL서 치른 최근 7경기에서 5패를 당했을 정도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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