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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유플러스, LG-시그넷이브이 대기업 최초 전기차용 충전기 개발 완료..관련 사업 기대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3 10:07

수정 2021.11.03 10:07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국내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전기차용 충전기를 개발해 이달 국내에 출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오름세다.

3일 오전 10시 7분 현재 대유플러스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53% 오른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LG전자는 전기차용 충전기를 개발해 이달 국내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시그넷이브이와 충전기를 공동 개발해왔으며 유지, 보수, 관리와 서비스에 특화된 기술로 차별화에 나선다.


LG전자의 충전기 제품은 50㎾, 100㎾급 급속충전기부터 300㎾급의 초급속 충전기까지 여러 종류다. 향후 전기차 중고, 폐배터리 기반의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계한 융합형 충전기 제품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다.


대유플러스는 지난 4월 국내 유력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시그넷이브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충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힌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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