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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6.3% 이재명 31.2%...이재명 30.1% 홍준표 27.9%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3 10:18

수정 2021.11.03 10:18

심상정·안철수 포함 '4자 가상대결'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를 포함한 4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10월30일~지난 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다자대결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6.3%, 이재명 후보는 31.2%로 나타났다. 심 후보는 4.4%, 안 대표는 2.4% 순이었다.

이재명·홍준표·심상정·안철수 다자대결에선 이 후보가 30.1%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홍준표 의원(27.9%)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심 후보는 4.7%, 안 대표는 4%였다.

한편,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 필요성에 대해선 70.9%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필요하지 않다'는 2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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