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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임직원 대상 친환경 프로젝트…박이라 사장 동참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3 15:55

수정 2021.11.03 15:55

패션기업 세정 서울지사 로비에서 전시된 '순환하는 세정-다시 시작' 주제의 작품
패션기업 세정 서울지사 로비에서 전시된 '순환하는 세정-다시 시작' 주제의 작품

[파이낸셜뉴스] 세정그룹은 서울지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순환하는 세정-다시 시작'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내 문화 활성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세정그룹 박이라 사장도 참여해 친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젝트에 같이 참여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작가 4인은 세정 임직원들을 위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직접 만들었다. 스트레스 및 자세 교정을 위한 무한 루프 밴드와 환경의 순환을 위한 재생 장바구니, 밀랍 랩·마크라메, 썬 캐쳐 모빌·키링 총 4가지를 선보였으며 모든 제품은 세정에서 발생한 폐지와 자투리 천을 재활용했다.


박이라 세정 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이 대두되면서 세정그룹 역시 지속 가능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세정이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통해 친환경 기업의 면모를 더욱 뚜렷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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