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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 로그인 방식, 내년 10월1일부터 카카오 계정으로 일원화

뉴스1

입력 2021.11.03 18:17

수정 2021.11.03 18:17

다음 로그인 방식, 카카오계정으로 통합 (다음 공지사항 갈무리) © 뉴스1
다음 로그인 방식, 카카오계정으로 통합 (다음 공지사항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포털 다음 로그인 방식이 카카오계정으로 통합된다. 다음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을 위해 카카오 계정으로 기존 계정을 통합해야 한다.

3일 다음 포털은 "하나의 계정으로 보다 간편하게 다음과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 10월 1일부터 로그인 기능이 카카오계정으로 일원화된다"고 공지했다.

이번 정책 변경으로 '다음 아이디 로그인'과 '카카오계정 로그인'으로 지원되고 있는 다음 로그인 방식은 오는 2022년 9월30일까지 유지된다.


카카오는 생태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계정 통합을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지난 2019년부터 멜론, 브런치 등 자사 서비스의 카카오 계정 통합 로그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용자 계정이 통합되면 카카오 계정 하나로 검색, 메일, 음악, 웹툰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