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샌드박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가상의 경험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주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더샌드박스는 뽀로로, K리그, 스눕독, 워킹데드, 스머프, 케어베어, 아타리, 크립토키티 등 165개 이상의 브랜드들의 캐릭터를 메타버스에서 3차원(3D)으로 구현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제페토, 바이낸스, 코인마켓캡, 사이버콩즈,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유명 기업들이 메타버스인 더샌드박스 내에 토지인 랜드(LAND)를 소유하고 있다.
더샌드박스의 공동 창립자인 아서 마드리드(Arthur Madrid)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는 게임을 넘어 패션, 건축, 가상 콘서트, 미술관, 박물관 등으로 확장해 가는 더 샌드박스 크리에이터 경제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우리는 오픈 NFT 메타버스에서 플레이어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전체 생태계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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