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본부는 2012년 출범 이후 TLO협의회, 미음산업단지 협의회 등 지역사회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부산특구본부가 지역 산·학·연·관과 협력해야 할 정책 방향,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추진이 시급한 육성사업 지원책 등 2가지다.
부산특구 육성사업과 관련이 있는 주체, 기관, 시민 등 부산지역과 관련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한은 오는 19일까지다.
부산특구본부는 제안의 적정성과 합리성,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1건) 50만원, 우수상(1건) 30만원, 장려상(2건) 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채택된 아이디어를 전문가와 함께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22년 부산특구 정책으로 반영하고 지원사업 역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서동경 부산특구본부장은 "이번 오프닝 플랫폼을 통해 모인 의견을 수렴하여 혁신성과로 이어나가겠다"며 "지역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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