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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한민국-아랍전 개최…2022월드컵 예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4 06:44

수정 2021.11.04 06:44

올해 6월 고양에서 진행된 ‘월드컵 2차 예선’ 대한민국-스리랑카 경기 시작 전 모습. 사진제공=고양시
올해 6월 고양에서 진행된 ‘월드컵 2차 예선’ 대한민국-스리랑카 경기 시작 전 모습.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 대한민국 vs. 아랍에미리트전을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이 속한 A조 총10차전 경기 중 5차전이자 홈경기로는 4번째 경기로 tvN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아시아 총 2개조 중 A조에는 대한민국,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의 6개국이 포진돼 있다. B조는 일본, 호주 등 6개국이 본선 진출을 다투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치러지는 최종예선에서 각조 1-2위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현재 4차전까지 치른 결과 조1위는 이란, 대한민국은 조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최대 3만5000명 입장이 예상된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후 2주 경과자 혹은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18세 이하는 접종 및 검사와 상관없이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온라인 구매만 가능하다.


특히 이번 경기는 대한축구협회가 고양시 3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수고한 의사-간호사 등 45명을 경기에 초청해 그동안 의료진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