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관련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 위해 상호 교류·협력
![[서울=뉴시스]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최운영 (왼쪽에서 세 번째)대표와 고려대 이상진 (왼쪽에서 네 번째) 정보보호대학원장 등 참석자들이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11/04/202111041109330680_l.jpg)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이상진)과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대표 최운영)는 지난 2일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환경 조성, 저작권 침해 사건 수사 기술 및 제도 연구, 저작권 유해 정보 공유 및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이론·실무 교육 등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최근 디지털 저작권 침해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저작권 침해 사고를 조사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의 교류 협력은 디지털 저작권 침해 사건 조사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구 역량과 현장 및 실무 이해도를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토대가 될 것"이라고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운영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대표는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은 국내 최고의 디지털포렌식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의 교육 기반과 연구력을 공유하고, 실무 및 현장 교육 지원 등 저작권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학문적 역량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디지털 저작권 보호의 저변을 확대해 산·학 교류 협력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96100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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