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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스웨덴 왕실 침대 판매…판매가 5억 "뭘로 만들었길래"

뉴스1

입력 2021.11.04 14:05

수정 2021.11.04 14:05

현대백화점 해스텐스(현대백화점 제공)© 뉴스1
현대백화점 해스텐스(현대백화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현대백화점이 국내 침대 가운데 최고가인 5억원짜리 스웨덴 왕실 침대를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무역센터점 11층에서 스웨덴 럭셔리 매트리스 브랜드 해스텐스 침대 '그랜드 비비더스'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해스텐스는 170년 역사를 가진 매트리스 브랜드로 스웨덴 왕실에서 사용하는 침대로 유명하다. 이번에 현대백화점이 선보이는 '그랜드 비비더스'는 캐나다 출신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페리스 라파울리가 디자인한 제품이다. 천연 가죽을 포함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으며 스웨덴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해 주문 후 배송까지 6개월가량이 소요된다.

판매 가격은 5억원대로 국내에서 판매하는 침대 가운데 최고가다.

국내 최고가 침대가 백화점에 등장한 이유는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 하이엔드 가구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올해 1~10월 사이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가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1.7% 늘었다. 전체 가구 매출 신장률과 비교해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집이라는 개념이 단순 주거하는 공간에서 개성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확장하면서 프리미엄 이상 하이엔드 가구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침대 판매를 비롯해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