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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서생면 476곳에 안심솔라등 설치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4 16:03

수정 2021.11.04 16:03

태양광 충전으로 최대 7~8시간 작동
가로등 미설치 골목 안전한 밤길 기대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4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마을에서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안심솔라등 설치 완료 기념행사를 가졌다. 안심솔라등 설치사업은 작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울주군 나사, 서생, 위곡, 화정, 신리 등 서생면 일대 476곳을 대상으로 완료됐다. /사진=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4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마을에서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안심솔라등 설치 완료 기념행사를 가졌다. 안심솔라등 설치사업은 작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울주군 나사, 서생, 위곡, 화정, 신리 등 서생면 일대 476곳을 대상으로 완료됐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4일 울주군 서생면 대송마을에서 안심솔라등 설치 완료 기념행사를 가졌다.

주민들의 밤길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울주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작한 안심솔라등 설치사업은 작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울주군 나사, 서생, 위곡, 화정, 신리 등 서생면 일대 476곳을 대상으로 완료됐다.


새울본부에서 설치한 안심솔라등은 태양광 충전으로 밤에 불을 밝히는 센서등으로 3m 전방을 감지해 30초 가량 6W(와트)의 밝기로 켜진다.

한번 충전 시 최대 7~8시간 동안 불을 밝힐 수 있다. 주로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마을 골목길과 외진 곳에 설치됐으며, 이는 서생지역의 안전한 밤길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민 본부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시작한 이번 사업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새울본부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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