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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2021 온에어, 신촌’ 개최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4 16:02

수정 2021.11.04 16:02

[파이낸셜뉴스]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2021 온에어, 신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2주간 5일에 걸쳐 진행됐다.

‘온에어, 신촌’은 연세대와 서울시, 서대문구의 캠퍼스타운사업 추진 프로그램으로 다섯 개의 다양한 주제별 대학지역 연계 시리즈 강연을 무료로 제공,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주민, 상인, 청년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강연의 허브를 조성한다.

올해 강연 커리큘럼은 △힙한 골목상권 - 우리 동네는 어떤 모습인가, △디어 청년 - 미래가 불안할 때, △누구나가 아닌 내가 되다, △지역경제의 미래, 로컬의 시대, △미닝아웃과 코즈마케팅 - 돈쭐내러 가는 그곳, 착한 가게엔 아낌없이 지갑 연다의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당 2개의 강의가 2시간씩 진행돼 총 20시간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사전에 선착순 모집된 60여 명의 참가자들은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나타냈다.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온에어, 신촌’을 통해 대학가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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