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엄정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엄정산단 조성사업이 국토부 심의를 통과해 2021년 3분기 충북도 산단 지정계획 반영이 결정됐다.
엄정산단은 사업비 987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엄정면 율능리, 산척면 영덕리 일원에 68만㎡ 규모로 조성한다.
시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미개발 지역인 동충주 IC 인근 지역에 산단 개발을 추진해 왔다.
엄정산단 조성이 갖는 경제적 효과는 일자리 창출 3100여 명, 생산유발 효과 1620억원으로 예측된다.
시는 엄정산단과 인근 동충주 산단, 목행용탄동 충주 1~5 산단과 연계한 산업벨트를 형성해 지역의 균형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현재 시가 조성 중인 산단은 동충주 산단, 산척 일반 산단, 금가 일반 산단, 드림파크 산단, 법현 산단, 비즈코어 산단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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