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시황

[코인브리핑] 비트코인 횡보장 이어진다

정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5 11:23

수정 2021.11.05 11:23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BTC)이 이틀 연속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2% 하락한 736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0.8% 빠진 541만1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전날 급등하며 시가총액 4위 자리를 차지한 솔라나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에 2.3% 하락한 29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0.6% 빠진 2375원을 놓고 시장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애릭 애덤스 뉴욕시장 당선인이 임기 첫 3개월간 월급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비트코인(BTC)이 이틀 연속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2% 하락한 736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0.8% 빠진 541만1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비트코인(BTC)이 이틀 연속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2% 하락한 736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0.8% 빠진 541만1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애덤스 당선인은 SNS를 통해 "뉴욕은 가상자산 산업과 고속 성장하는 다른 혁신사업들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취임 후 뉴욕의 가상자산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고 썼다.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5일 오전 9시 기준 1만4181.85포인트로 전날보다 0.49%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는 0.16% 상승했다./사진=fnDB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5일 오전 9시 기준 1만4181.85포인트로 전날보다 0.49%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는 0.16% 상승했다./사진=fnDB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기준으로 산정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5일 오전 9시 기준 1만4181.85포인트로 전날보다 0.49%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는 0.16% 상승했다.

업비트 기준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8조원으로 전일보다 23.7% 감소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4.9%다.

테마별로 보면 간편결제 플랫폼 관련 가상자산들의 상승 폭이 13.0%로 가장 컸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크립토닷컴체인(CRO)은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647.8%로 가장 높았으며, 가격 또한 8.54% 상승한 343원을 기록했다.

전날 가장 많이 상승한 것은 오미세고(OMG)로 5일 오전 9시 기준 2만원으로 전날보다 27.1% 상승했다. 거래대금도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218.6% 상승했다.

5일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6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탐욕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4.25% 상승했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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