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SNS

네이버 클로바노트 출시 1년만에 100만 가입자…대중화 속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5 14:03

수정 2021.11.05 14:03

관련종목▶

AI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
인기앱에도 선정
기념 이벤트 진행
"하이퍼클로바 활용한 신기술 선보일 것"
내년 일본 등 글로벌 출시 예정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네이버의 AI(인공지능)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월 대비 13배 증가한 수치다.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현재 110만 건을 기록 중이다. 네이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네이버의 AI 음성인식 STT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의 AI 음성인식 STT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 제공.
클로바노트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시키는 STT(speech-to-text) 서비스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과 화자인식 기술이 적용돼 정확도 높은 음성인식과 화자분할이 가능하다.

베타 기간 동안 녹음 파일 업로드는 한번에 최대 3시간, 한달에 최대 60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한 녹음은 무제한 변환할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한국어 외 영어와 일본어 등 다국어 인식도 지원하고 있다. 클로바노트 팀은 터치 한번으로 녹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위젯을 출시했다. 화상회의 솔루션인 줌(Zoom)과 연동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계속 강화 중이다.

이 같은 음성인식 기능 서비스 클로바노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다.

클로바노트는 현재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4.8과 4.7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학교, 직장 등 여러 분야에서 유용한 도구로 주목받으면서 폭넙ㄹ은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구글플레이의 '2021 올해를 빛낸 인기 앱(Users' Choice App)'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용자 투표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애플 아이맥, LG그램 노트북, 삼성Z플립 등이 제공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클로바노트를 좋아하는 이유와 받고 싶은 선물을 클로바노트에 녹음한 후 인식된 결과를 캡처해 응모하면 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클로바 공식 SNS 계정에 클로바노트를 칭찬하는 댓글을 달면 된다.

한상익 네이버 책임리더는 "여러 사용자와 편리하게 기록을 공유하며 같이 작업할 수 있도록 코멘트 작성 기능, 태스크 관리 기능, 공동 편집 기능, 그룹 관리 기능 등 다양한 관리 및 편집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문장 정제, 회의록 요약 등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클로바노트는 내년 초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