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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연구원 '국가가뭄관리 인프라' 국가R&D 100선에 선정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7 12:00

수정 2021.11.07 12:00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국가 가뭄정보 통합 예·경보 기술 개발 과제가 2021년 국가연구개발(R&D)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사진은 국가가뭄정보서비스 화면. 행안부 제공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국가 가뭄정보 통합 예·경보 기술 개발 과제가 2021년 국가연구개발(R&D)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사진은 국가가뭄정보서비스 화면. 행안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국가 가뭄정보 통합 예·경보 기술 개발 과제가 2021년 국가연구개발(R&D)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 연구개발사업에선 처음이다.

국가 가뭄정보 통합 예·경보 시스템은 △세계 최초의 국가 공식 가뭄정보통계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의 국가가뭄정보서비스(NDIS)로 체계적인 가뭄 관리를 위한 인프라다.

가뭄정보통계는 단일재난 중에선 처음으로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았다.
NDIS는 부처별로 산재되어 있던 가뭄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배양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 직무대리는 "국가 차원의 통합 가뭄관리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빅데이터·AI를 활용한 가뭄재난 관련 연구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된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후보자로 추천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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