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산업 박물관이자 서남권 첫 공공박물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옛 구로공단 일대 구로정수장 부지에 국내 최초의 산업 박물관이자 서남권 첫 공공박물관인 서울시립 'G밸리산업박물관(MUSEUM G)'이 생긴다.
서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넷마블게임주가 옛 구로정수장 부지 개발사업으로 세운 'G타워'에 2개 층을 기부 채납받아 G밸리산업박물관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G밸리산업박물관은 3층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미디어 라이브러리 등 전시 공간과 9층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박물관은 1960년대 구로공단부터 21세기 G밸리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상설전시실에는 우리나라 최초 수출무역박람회로 개최된 제1회 한국무역박람회 재구성 공간과 함께 금성사 라디오 등 5060세대에 익숙한 G밸리 산업유산 전시 등이 마련된다.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는 체험 교육과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팩토리 G'를 비롯해 구로공단의 대표적 산업유산을 3D 이미지로 볼 수 있는 'G밸리 디지털 수장고'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박물관 전시 공간을 사전 오픈한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18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
박물관은 11~12일까지 이틀간 서울시립대 베타시티센터와 함께 온라인상에서 G밸리와 세운 일대의 기록화 사업 등을 살펴보는 'G밸리X세운 조인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