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전통차, 호빵 등 다양한 시즌 메뉴로 색다른 맛과 즐거움까지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쌀쌀한 날씨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 먹거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식품·외식업계에서는 고구마, 전통차, 호빵 등 계절과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출시해 고객에게 색다른 맛과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고구마와 감자를 메인 토핑으로 한 달콤하고 담백한 '우리 고구마 피자'와 '포테이토 피자'를 선보였다.
우리 고구마 피자는 엄선된 국내산 고구마로 만든 큐브와 무스를 듬뿍 넣고 모차렐라, 체더, 리코타, 크뤼에르 크림 치즈 등 4가지 치즈와 불고기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포테이토 피자는 고소한 감자, 베이컨, 버섯, 양파가 푸짐하게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살린 도미노피자의 인기메뉴다.
탐앤탐스는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꼭 어울리는 전통차 '탐의보감' 2종을 출시했다. 탐의보감은 지난 겨울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전통차 메뉴를 보다 더 업그레이드하여 재출시한 리마인드 메뉴다.
쌍화차는 작약, 천궁, 당귀 등 쌍화 원료를 베이스로 쌍화 특유의 깊은 맛을 살렸고 배생강차는 매콤한 생강과 달큰한 배를 혼합했다. 비주얼 역시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색감으로 취향을 저격한다.
SPC삼립은 삼립호빵 신제품 23종을 출시했다.
SPC삼립은 '발효미(米)종 알파'를 개발해 호빵 전 제품에 적용했다. 특허 받은 토종 유산균과 우리 쌀에서 추출한 성분을 혼합한 '발효미 종'에 쌀 당화액을 더한 '발효미(米)종 알파'로 쌀 특유의 감칠맛은 물론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삼립호빵은 올해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매콤한 고추장과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한 '로제호빵', 미국 내슈빌 지역의 핫치킨을 모티브한 알싸한 고추 맛이 특징인 '내슈빌호빵', 농심 컬래버레이션 일환으로 매콤한 비빔면 '배홍동' 소스를 활용한 '배홍동 호빵'등을 출시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서 화제가 된 맛을 적용한 호빵도 내놨다. 민초단(민초와 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 트렌드에 맞는 '민트초코호빵', 할매 입맛을 반영한 해표 협업 '들기름 매콤왕호빵'과 '참기름 부추왕호빵' 등이다.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제품도 선보였다. 2000년대 추억의 캐릭터 '홀맨'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꿀씨앗호빵', '단호박치즈호빵', '구름소다호빵' 3종이다.
이외에도 최근 집밥·혼밥 문화에 따라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형 호빵'도 출시한다.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배추를 넣은 '한돈고기호빵'과 돼지고기와 부추를 듬뿍 넣은 '고기가득만빵'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외식업계에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이색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쌀쌀한 날씨에 건강한 먹거리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