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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부발전에 적용된 보안·재난·안전 솔루션 대상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8 09:24

수정 2021.11.08 15:51

유토닉스, 물리보안 분야 역대 첫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동서·남부발전에 적용된 보안·재난·안전 솔루션 대상수상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 등에 적용된 보안 및 재난·안전 통합 플랫폼솔루션이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토닉스는 과학기술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공모한 2021년도 '제22회 전파방송 기술대상'에서 물리보안 분야 역대 최초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한 통합플랫폼솔루션은 4차산업의 핵심인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통합 물리보안 플랫폼이다. 세계 최초 대량의 태그를 1초에 100% 동시 인식하는 성능과 정부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한 고속다중인식 기술이 적용돼 국가 중요 보안시설에 보안 및 재난·안전 통합 솔루션으로 운용되고 있다.

고속다중인식기술은 기존 블루투스(비콘)의 부정확한 인식률 및 위치정보단점을 극복했으며, 보안에 특화된 획기적인 통신기술로 원천기술 확보와 품질 안정성을 통해 보안시장의 블루칩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통합플랫폼솔루션은 2015년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에 시범 구축돼 기술검증에 따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올해까지 '가'급 국가보안시설인 당진발전본부로 확대 적용됐다.

동서발전에 구축된 통합플랫폼솔루션은 3D엔진 기반'실시간 대응형 3D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주축으로 정·후문 무선 보안검열, 고속다중 위치인식, 지능형 출입보안, 통합 영상 게이트 세큐리티(Gate Security), 코로나19 대비 언택트 방식의 스마트 게이트 액세스(Smart Gate Access), 실시간 재난·안전 세이프티 이머전시(Safety-Emergency), 출입보안통합운영관리, 통합원격관제시스템 등 재난·안전 기능이 포함된 국내 최고의 융복합 통합물리보안시스템으로 평가되고 있다.

남부발전 등 국가 중요 보안시설로 점차 확장돼 4차산업시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보안 및 재난·안전 솔루션으로 호평받고 있다.


㈜유토닉스 박찬호 대표는 "향후 보다 지능화된 통합물리보안솔루션 개발을 위해 현재의 실시간 재실현황 및 이동정보 수집 축적기술을 사용해 AI와 빅데이터 기술 접목으로 이동패턴 학습에 의한 사고예방 및 예측기능을 개발 중"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보안시장 진출이 목표"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