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국해양대·예선업협동조합 미래선박 인재 육성 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8 15:19

수정 2021.11.08 15:19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왼쪽 네번째)과 김일동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최근 미래선박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제공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왼쪽 네번째)과 김일동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최근 미래선박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와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최근 한국예선업협동조합에서 '미래선박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해양대 해사인공지능·보안분야를 후원함으로써 미래해양산업을 이끌 친환경·디지털 선박과 같은 미래선박분야의 우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신규 후원회 기관으로 가입해 미래선박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장학금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항만·물류산업 뿐 아니라 연관산업까지 종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양산업 생태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예선업협동조합 김 이사장은 "미래선박분야 우수인재 육성이라는 국가적 과업에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참여해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한국해양대에 감사드린다"면서 "후원 규모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사무국인 한국해운협회 조봉기 상무는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후원회 참여기관에 감사드리며 후원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후원회 사무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회 참여 기관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 △현대중공업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해사산업분야 유관기관으로 한국해양대 해사인공지능·보안분야후원을 위해 지난 9월 출범했고 ㈜오렌지씨큐리티가 신규 후원회 기관으로 지난달 25일 참여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