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비산5동 추진위원회가 동아리공원에서 또바기 축제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주민 나눔과 어울림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7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주민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합기도 어린이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콘테스트로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저금통과 걱정인형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장터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동시 참여 인원을 제한하며 시간을 나눠 진행했다.
◇동구, 동촌유원지서 사회적경제박람회 특별판매전 개최
대구 동구는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2021 대구 사회적경제박람회 8개 구·군 통합 특별판매전 ‘찾아가는 S-E윙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을 돕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에 대한 홍보와 함께 공동 판매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적기업인 ‘지역문화공동체 반반협동조합’(대표 진병철), ‘더하기협동조합’(대표 손민정), ‘희망정거장’(대표 류선희) 등이 참가했다. 기업 제품 홍보에 이어 마임 퍼포먼스와 공연 등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8개구·군 통합 특별판매전 '찾아가는 S-E윙카'는 오는 14일까지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등 대구지역 8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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