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복심 윤건영 등 요직에 배치
2030 청년플랫폼도 6명 인선
민주당은 이날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3차 인선을 발표하고 "당 초선의원 인선 등으로 본부 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선대위 하부 골격이 완성된 만큼 선대위 운영도 본궤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선대위 인선 발표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며 그동안 경선 과정에서 중립지대에 있던 윤건영 의원이 중앙선대위 산하 외교통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선캠프 인사들도 부본부장급에 다수 인선됐다. 민형배 의원은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에, 양이원영 의원은 정책본부 부본장에 이름을 올렸다. 지근거리에서 이재명 후보를 보좌했던 김남국 의원은 법률지원단장 부단장으로 들어갔다.
이낙연계 인사들도 눈에 띄었다. 공보단 단장에 이낙연계 박광온 의원이 인선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낙연 캠프 주요 인사 윤영찬 의원은 미디어콘텐츠본부 부본부장, 양기대 의원은 자치분권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이병훈 의원은 문화강국본부 부본부장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민주당 선대위가 '개방 플랫폼'을 강조한 만큼 국민소통 채널도 진용 구축을 시작했다.
청년 민심을 잡기 위해 2030 의원 중심으로 청년플랫폼을 꾸렸다.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 전용기, 오영환, 이소영, 장철민, 김남국 의원 등 6명이 인선됐다.
한편 이날 이재명 후보는 아내 김혜경씨의 낙상사고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간병에 집중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개인 사정으로 오늘 하루 일정을 모두 취소하게 됐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덕분에 별 탈 없이 잘 회복하고 있다. 오늘만큼은 대선 후보이기 전에 한 사람의 남편이고 싶다"고 했다.
김혜경씨는 이날 새벽 자택에서 구토와 현기증에 의한 낙상을 입어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병원 치료 후 자택에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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