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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롯데월드 맵에 300만명 다녀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0 08:39

수정 2021.11.10 08:39

제페토 롯데월드 로티와 캐릭터들 /사진=롯데월드
제페토 롯데월드 로티와 캐릭터들 /사진=롯데월드

[파이낸셜뉴스] 늘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 트렌드에 발맞춰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온 롯데월드가 최근 디지털화에 속도를 가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월 21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오픈한 롯데월드 콘텐츠는 오픈 3주만에 벌써 30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세계 2억명이 이용하는 제페토에 오픈한 롯데월드 맵은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를 모티브로 구성됐으며, 실제 테마파크의 대표 시설들을 체험할 수 있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자이로드롭, 아트란티스 등 어트랙션은 아바타들이 탑승도 가능하며, 각 공간별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색적인 퀘스트들도 재미요소다, 방문객 중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 유저들이 90%에 육박하는 등 국내뿐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테마파크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공간과 귀엽고도 무시무시한 호러 콘텐츠들의 인증샷도 인기에 한 몫 한다. 실제로 제페토 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피드에서 롯데월드 관련 게시물 수는 맵 오픈 전 100여개에서 현재 약 27만개로 증가했다.

핏빛 블러디캐슬로 변신한 롯데월드의 랜드마크 매직캐슬과 대형 로티 포토존, 메인브릿지가 가장 ‘핫’하다.
이밖에도 로티와 로리 캐릭터 헤어밴드와 유령 아이스크림, 좀비 에이드 등 인기 아이템들, 맵 안을 거니는 좀비 아바타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도 피드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제페토 롯데월드에서는 누적 방문자수 300만 돌파를 맞이해 21일까지 오프라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연계한 신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제페토 유저가 아니더라도 마이리얼트립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페토’를 검색하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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