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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신세계DF와 소방의날 맞아 방역‧방한물품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0 10:42

수정 2021.11.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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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박현민 구호팀장, 서울 중부소방서 이정희 서장, 신세계DF 문현규 본점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에서 물품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왼쪽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박현민 구호팀장, 서울 중부소방서 이정희 서장, 신세계DF 문현규 본점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에서 물품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DF와 함께 소방관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과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와 신세계DF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원’ 행사를 열고, KF94 마스크 1만5천장과 방한장갑 300켤레를 소방서에 전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희망브리지와 신세계DF는 지난 4월에도 이 소방서에 방화복 전용 세탁기 5대를 기증했다.

신세계DF 문현규 본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어려움이 있다”며 “신세계면세점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 더불어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여러 재난에 대응하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시는 소방관분들, 그리고 이들에게 계속해 물품을 기부하고 계신 신세계DF 임직원께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소방관 피로회복 프로젝트 ‘힐링의 기적’을 비롯해 앞으로도 소방관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