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아지숲 테마파크는 오는 13일부터 ‘WAO(월드 어질리티 오픈, World Agility Open)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사단법인 '동물과 사람'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엘랑코동물약품, 프로플랜, 하이포닉, T Yom, 페츠모아, 펫타민, 마이베프가 후원한다.
선발전에서 수상하게 되면 내년 5월 19일 ~ 22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022 WAO Championships 출전권'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 선발전과 다른 변경된 룰이 적용된다. ‘Super Win On Spot’ 방식으로 세계대회 출진자를 선정하며, 선정 방법은 각 종목 포인트를 합산해 체고(Height)별 1~3위를 선발한다.
이번에는 총 15팀이 선발될 예정으로, 각 체고별 4팀 이상 출진해야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 현재 선발전 참가자 접수는 완료되었으며, 올해는 체고 250부문이 신설되어 총 5부문(250/300/400/500/600)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당일 참가견 체고를 현장에서 측정할 예정이나 출진자는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연령 제한은 없다. 다만 이번에는 주니어부를 선발하지 않으며, 만 18세 미만의 출진자가 국가대표로 선발될 경우 부모 또는 법적 후견인을 동반해야 한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는 △코로나 예방 접종 2차 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된 자 △출진 2일 이내 발행된 PCR검사 음성 확인서 혹은 음성 판정 SMS 제출자 △행사 당일 자가 진단 키트 음성 확인자만이 선발전에 참여가 가능하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