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미식가 면모를 드러낸 딘딘의 모습에 놀랐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가수 딘딘이 신철원 골목의 전골칼국숫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지난주 제5포병여단 출신으로 철원에서 군 생활을 한 가수 딘딘은 동반 입대한 친구이자 작곡가 벌구와 함께 전골칼국숫집을 찾았다. 포병 장교 출신인 백종원과 포병 공감대를 형성하며 유쾌한 대화를 나누기도.
이어 전골칼국수를 맛본 딘딘은 알맞은 간과 국물에 호평하며 사전 정보 없이 육수에서 닭백숙의 맛이 느껴진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종원의 솔루션에 따라 육수가 닭 뼈 육수로 변경됐던 것. 백종원은 딘딘의 날카로운 평가에 "은근히 미식가다"라며 놀라워하기도.
더불어 딘딘은 자신을 유심히 지켜보는 유도선수 아들들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화가 많은 인상이 아니다, 오해할 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