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지난 10일 관내 신축건물 2곳에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역삼 센터필드 및 조선팰리스호텔 등 신축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강남구의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절차대로 소방서 현장지휘소와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강남·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제6019부대,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코원에너지서비스, KT, 강남구 자율방재단, 조선팰리스호텔, 역삼 센터필드 등이 참여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사무실과 호텔 등 재난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오늘 훈련은 매뉴얼에 따른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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