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삼성·미래·한국투신운용과 11월 ETF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30일까지 ETF(상장지수펀드) 일 거래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11월 ETF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모델이 11월 ETF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는 모습 / 사진=유진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 일 거래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11월 ETF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미국 ETF 이벤트, 신규상장 ETF 이벤트 등 2개다.

미국 ETF 이벤트의 경우 오는 30일까지 삼성자산운용에서 출시한 ETF 3종의 일간 합산 거래금액과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출시한 ETF 2종의 일간 합산 거래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이 진행된다.

대상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반도체MV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미국스팩&IPOINDXX △KINDEX 미국친환경그린테마INDXX 등 총 5종이다.

이벤트 대상 ETF의 일간 합산 거래금액(매수, 매도 포함)이 1000만원 이상이면 5000원, 1억원 이상은 2만원, 10억원 이상은 5만원의 문화상품권이 매일 제공된다. 자산운용사별 이벤트도 각각 진행돼 두 개 이벤트 모두 참여 시 하루 최대 10만원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규상장 ETF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지난 10월 출시한 TIGER KRX기후변화솔루션 ETF를 하루 3억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포함)할 경우 해당 고객 중 거래금액 기준 상위 5명에게 매일 5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지급하는 이벤트다.

11월 ETF 이벤트는 모두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문화상품권 혜택은 개별 자산운용사에서 제공한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ETF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11월에도 자산운용사와 함께하는 ETF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에 따라 미국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된 인기 ETF에 대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mail] 조윤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