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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요양병원·시장서 또 집단감염…신규 확진자 42명 발생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요양병원과 시장에서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구에 있는 A요양병원에서 지난 6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직원과 환자 272명을 검사한 결과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요양병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51%로 낮아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대구시는 밝혔다.
요양병원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대구시는 2주간 요양병원 74곳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중구에 있는 시장에서 지난 4일 유증상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49개 점포가 있는 이 시장의 6개 점포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 상인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B요양병원에서 2명이 확진돼 누적 환자가 134명으로 늘었고, 동구 유치원과 관련해 1명, 서구 사우나와 관련해 1명, 북구 요양기관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확진자의 접촉으로 12명이 확진됐고, 10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2명, 총 확진자 수는 1만7662명이다.
한편 확진자 중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275명으로 증가했다.
80~90대 여성인 이들 사망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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