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살림남2'에 합류한다.
김봉곤 가족은 20일 오후 9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첫 등장한다.
김봉곤은 '국민 훈장'으로 불린다. 그동안 다양한 예능물에서 전통 예법을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 명쾌한 가르침과 독특한 캐릭터로 웃음을 줬다. 집에서는 아내와 자녀들의 잔소리를 피할 수 없는 남편이자 아빠일 뿐이다.
김봉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예절학교를 2년째 휴업하고 있다. 훈장 위엄을 내던지고 제2의 직업 찾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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