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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현대미술관, 기획전 '경이로운 전환' 12일부터 개최

뉴스1
부산현대미술관 전경 © News1 DB
부산현대미술관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 현대미술관은 12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현대미술기획전 '경이로운 전환'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이로운 전환은 주식, 가상화폐, 부동산으로 대표되는 투자 열풍과 노동의 가치 하락 사이에서 발생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승과 하강이라는 자본주의의 현상적 운동성을 통해 동시대 현실에 대한 이해를 시도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민기, 강태훈, 권은비, 김정근, 이승훈, 임영주, 저우위정, 호루이안 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비디오, 설치, 회화 등 총 13점의 국내외 작품이 출품된다.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돈이 돈을 버는 것으로 오인되는 자본주의 사회의 생산 양식을 재진단하고 자본주의에 내재된 위기를 드러낼 예정이다"며 "관람객들은 자본주의의 운동성에 대해 서술하는 작품들을 통해 우리 시대의 현실에 새롭게 도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매주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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