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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맥가이버' 동해청 김원규 경사, 일체형 수중구조 헬멧 발명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해경 직원이 급박한 구조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중구조헬멧을 발명해 화제다.
11일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양양회전익항공대에 근무 중인 김원규 경사가 발명·제작한 수중구조헬멧이 최근 '2021 국민안전발명챌린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 경사가 발명한 일체형 수중구조헬멧은 급박한 상황에서 장비착용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비다.
기존 수중구조헬멧은 분리형으로 제작돼 헬멧과 잠수복 결합 시 부력이 생겨 구조대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 부피가 커 구조작업 시 좁은 선박 내부와 부딪히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김 경사가 발명한 구조헬멧은 잠수복과 헬멧이 일체돼 후드 모자를 쓰듯 착용하면 돼 부력이 발생할 확률이 없고 간편하다.
김원규 경사는 “인명을 구조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장비착용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일체형 수중구조헬멧을 생각해냈다"며 "고속단정, 헬기 내에서 1분 1초라도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착용해 인명구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린 ‘2021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태풍과 선박폭발사고 등 잦은 자연·사회재난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해양경찰청·경찰청·소방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962건의 현장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24건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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