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3분 누적 영업익 1조2506억…2년 연속 1조 돌파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연결기준으로 3분기에 매출 3조3936억원, 영업이익 3972억원, 당기순이익 3398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 32.3%, 영업이익 35%, 순이익 47.1%가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2506억원에 기록해 2년 연속 영업익 1조원 돌파 기록을 썼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두배 수준으로 증가한 운용수익 및 해외법인 수익 등이 견인했다.
3분기 미래에셋증권의 운용수익은 39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3.8% 늘었다. 회사측은 "금리 인상, 코로나 확산 지속 등 불확실성이 증대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리스크관리 기반의 운용대응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해외주식 잔고는 22조6000억원, 연금은 20조9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브로커리지 중심의 편향된 수익구조를 넘어서 수수료 기반의 안정적 수익 창출에 기여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크래프톤, 현대중공업 등 대형 기업공개(IPO) 상장주관 및 인수주선 부문 수수료 수익 등의 증가로 전체 IB 수익규모는 113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법인의 경우 3분기만에 지난 2020년의 누적 세전순이익(2010억)을 초과한 2037억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증권 업황의 '피크아웃' 우려가 일부 있으나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다변화된 수익 포트폴리오를 통해 차별화된 실적과 안정적인 수익구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주주환원 정책 또한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