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장애인 휠체어 수리 선행
올해 대상에는 대구에서 23년간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를 수리하고 기증해온 '휠체어 천사' 신동욱씨가 선정됐다. 본상에는 △노숙인 요양시설에서 35년간 치과 진료를 해온 보눔 덴티스트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에게 손편지로 위로를 전하는 사단법인 온기 △전국에서 유일한 수어 퍼포먼스 공연단으로 수어 교육과 수어 합창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 조용한 수다 3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 시상식에는 이웅열 오운문화재단 이사장이 직접 찾아 시상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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