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광군제'서 매출 103억원 달성 …전년比 27% ↑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락앤락은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매출 6044만위안, 한화 약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한 금액이다.
코로나19로 중국 내 소비 둔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락앤락은 자사 최초로 위안화 기준 6000만위안, 한화 100억원 매출을 초과하며 7년 연속 매출이 신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광군제에서는 락앤락 글로벌 대표 모델 '공준(공쥔·龚俊)'을 전면에 내세운 '베버리지웨어'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락앤락은 품질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꼼꼼히 따지는 중국의 Z세대를 겨냥, 제품의 기능적인 면과 디자인 특징을 강조하는 영상을 지난 9월부터 공준 웨이보 등을 통해 선보였다. 이에 광군제 시작 전부터 메인 제품인 실루엣 텀블러와 탑클라스 판매량이 증가했다.
지난달 20~31일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도 호응을 얻었다. 올 하반기 중국 시장 주력 제품인 '실루엣 텀블러'는 지난달 20일 티몰 기함점에서 중국 현지 인플루언서 리자치(李佳琦)와 함께 락앤락 최초로 사전 예약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1분 만에 약 12만개 판매고를 달성했다. 지난해 사전 예판 당시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와 더불어 지난 1~11일 본행사에서 티몰 매출은 전년 대비 24.5% 상승했다. 특히 기함점(23%)뿐 아니라 도매상(26.1%) 역시 성장했다. 징동닷컴 역시 1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베버리지웨어 카테고리 매출이 판매 비중 88.2%를 차지했다. 특히 '실루엣 텀블러'가 락앤락 베버리지웨어 판매 실적의 44%를 기록, 전체 베버리지웨어 성장(43.7%)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홈쿡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프리미엄 내열유리용기 '탑클라스'와 '바움(BAUM) 쿡웨어 시리즈' 등이 관심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