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재명, '민생 대장정' 첫 일정으로 울산 전통시장 등 방문

뉴스1

입력 2021.11.12 16:06

수정 2021.11.12 16: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매타버스(민생버스) 출발 국민보고회에서 출발을 앞두고 당직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11.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매타버스(민생버스) 출발 국민보고회에서 출발을 앞두고 당직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11.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민생 대장정' 첫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했다.

이 후보의 이날 울산 방문은 8주간 전국 8개 권역을 순회하는 '이재명의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 프로젝트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후보가 민생 대장정의 첫 방문지로 울산·부산·경남 지역을 선택한 것은 타권역보다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번 민생버스 프로젝트의 각 현장에서 바닥 민심과 청년층의 표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4시께 울산 중구 성남동 중앙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는 1시간가량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청년들과 정책 간담회를 한다.

'청년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 주제로 열리는 정책 간담회에는 울산지역 청년(만 18~34세) 50여 명이 참여한다.

청년들은 이 후보에게 청년과 관련한 문제 등을 질의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울산에서의 일정이 끝난 뒤 부산으로 이동해 민생대장정을 이어간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이재명의 매주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 출발 국민보고회'를 열고 "낮은 곳을 전체적으로 올려야 전체 국민의 삶이 개선된다는 생각으로 듣고 또 듣고 질책하는 것은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방 지역으로 경청 투어를 떠나는 것은 결국 같은 대한민국에 살면서도 지방이란 이유로 차별받고 기회를 더 많이 잃고 있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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