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12일 1명 신규 확진…중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0'

뉴스1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11일 울산 남구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 507명과 교직원 82명에 대해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이 학교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1.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11일 울산 남구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 507명과 교직원 82명에 대해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이 학교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1.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일상회복 둘째주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던 울산은 이날 해당 중학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대규모 확산 위기는 넘긴 상태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명의 확진자가 나와 지역 5508번으로 분류됐다.

5508번은 11일 확진자인 5506번과 접촉으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남구 중학교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아 확산세가 한 풀 꺾인 모양새다.

울산은 지난 9일 남구 모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같은 반 학생과 가족 등으로 확산돼 11일까지 18명의 집단감염자가 나왔다.

여기에 중학교 확진자의 가족인 여고 3학년 수험생까지 확진되면서 학교간 연쇄 감염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 두 학교 학생과 교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 결과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아 일단 대규모 확산 위기는 넘긴 분위기다.

다만 일상회복 여파로 이들 확진 학생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 역학조사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노래방과 편의점 등 다수의 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에 시 방역당국도 학교 주변시설과 노래방, 편의점 등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더욱 강화해 코로나 확산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청과 협의해 6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에서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수험생 발열체크와 코로나19 의심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을 마련하는 한편 시험장마다 감염병 관리전담자, 방역담당관, 별도시험실 감독관을 따로 배치하는 등 수험생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개 학교의 전수조사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연쇄감염 위기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향후 자가격리 중인 밀접접촉 학생 중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격리자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