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9~20일 111개 농가의 농수산물을 만나보는 '도농상생 직거래장터' 서울광장, 마포구 DMC, 만리동 광장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한 우수 농산물이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도 갈치, 금산 수삼, 철원 쌀 등 코로나19, 지역축제 취소 등으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잉농수산물 특별 판매전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또 '김장재료 소비 촉진행사'는 오는 20일 가락시장에서 열린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생산 농가의 건강한 농산물 판매 촉진과 침체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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