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러시아 요소수 36만톤 국내 공급 전망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4 01:04

수정 2021.11.14 01:04

코스메야코리아, 월 3만톤 단위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물량을 확보 밝혀.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최근 공급 부족으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소수가 러시아로 부터 국내에 공급될 전망이다.

13일 코스메야코리아(대표이사 회장 이우선)는 모스크바 소재 시아(ANO ‘TSRFIS’)와 요소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에콤(ECOM LTD) 사 요소수(AUS32 AdBlue) 36만톤을 국내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주식회사 하트 그룹 제공
13일 코스메야코리아(대표이사 회장 이우선)는 모스크바 소재 시아(ANO ‘TSRFIS’)와 요소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에콤(ECOM LTD) 사 요소수(AUS32 AdBlue) 36만톤을 국내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주식회사 하트 그룹 제공

13일 코스메야코리아(대표이사 회장 이우선)는 모스크바 소재 시아(ANO ‘TSRFIS’)와 요소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에콤(ECOM LTD) 사 요소수(AUS32 AdBlue) 36만톤을 국내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메야코리아 관계자는 “러시아 현지 인프라를 통해 관련 기업과 적극 소통하는 과정에서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월 3만톤 단위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요소수 공급 부족에 따른 산업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코스메야코리아는 현재 요소수 국내 보급에 참여하고 있는 주식회사 하트그룹(대표이사 김태환)과 함께 1000리터 단위의 벌크 포장으로 국내 반입되는 물량의 원활한 보급을 위한 물류 등 관련 업무를 빠르게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러 세계어린이올림픽 개최 추진 협력에 나서고 있는 코스메야코리아는 다음주 중 서울시 강남구 소재 (구)파티오나인에서 LNG, LPG, 유전 및 구리, 철, 알루미늄, 석탄 등 러시아 측과 자원 공동개발 계약 발표 등 에너지협력 및 경제발전의 한∙러 민간협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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