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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발 국제선 하늘길 다시 연다…사이판行 재운항

뉴시스

입력 2021.11.14 14:42

수정 2021.11.14 14:42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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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제주항공이 부산발 국제선 하늘길을 다시 연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 부산-사이판 노선 재운항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3월 21일 부산-사이판 정기편 운항을 마지막으로 부산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이후 1년 9개월여 만이다.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 스케줄은 주 1회(수요일) 일정으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1시에 도착하고 사이판에서는 오후 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기 전까지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스자좡, 옌타이, 타이베이, 괌, 사이판, 방콕, 다낭, 세부 등을 포함한 14개의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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