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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美 2030세대 31%가 가상자산 투자자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5 08:08

수정 2021.11.15 08:08

[파이낸셜뉴스] 미국 18세에서 29세 사이 청년 3명 중 1명은 가상자산을 직접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가상자산 투자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성인의 16%가 가상자산 보유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높은 비중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2030 청년층이 가상자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데이터를 인용, 미국 성인의 16%가 가상자산에 투자, 보유하거나 거래했다고 보도했다. 퓨 리서치 센터는 미국 전역에서 1만371명의 성인 패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과거 2015년 퓨 리서치센터의 조사에서는 미국인의 1%가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했다는 결과가 나왔었는데 6년새 가상자산 투자자가 급증한 것이다.
특히 18~29세 청년층에서는 31%가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응답이 나왔다. 전체 성인 투자자의 2배에 달하는 비중이다. 응답자의 24%는 가상자산에 대해 '많이 들어봤다'고 응답했고, 가상자산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 없다'는 응답은 1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18세에서 29세 사이 청년 3명 중 1명은 가상자산을 직접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가상자산 투자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성인의 16%가 가상자산 보유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높은 비중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2030 청년층이 가상자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미국 18세에서 29세 사이 청년 3명 중 1명은 가상자산을 직접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가상자산 투자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성인의 16%가 가상자산 보유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높은 비중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2030 청년층이 가상자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비트코인 '탭루트' 업그레이드 활성화...개인정보 보호-확장성 강화

비트코인(BTC) 블록체인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생태계 확장의 기반이 될 '탭루트(Taproot)'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됐다. '탭루트' 업그레이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확산시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동력이 될 것이라는게 시장의 예상이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표준시간(UTC) 5시 15분(한국시간 14일 오후 2시 15분) '탭루트'가 활성화됐다. '탭루트'는 2018년 1월 비트코인 핵심 개발자 그레그 맥스웰(Greg Maxwell)이 제안한 것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개인정보 보호, 확장성, 보안을 강화하는 대형 업그레이드다. 특히 블록체인에 저장해야 하는 데이터 양을 줄여 네트워크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수수료를 낮출 수 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비트코인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는게 시장의 기대다. 한편 탭루트 활성화 이후에도 비트코인은 보합세를 유지, 15일 오전 8시 현재 코인360 기준 24시간 전에 비해 0.02% 하락한 6만4464달러(약 7603만원)에 거래중이다.

비트코인(BTC) 블록체인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생태계 확장의 기반이 될 '탭루트(Taproot)'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됐다. '탭루트' 업그레이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확산시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동력이 될 것이라는게 시장의 예상이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비트코인(BTC) 블록체인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생태계 확장의 기반이 될 '탭루트(Taproot)'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됐다. '탭루트' 업그레이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확산시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동력이 될 것이라는게 시장의 예상이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美 최대 영화관 체인 AMC,, 비트코인-이더리움 결제 개시...도지코인도 지원 계획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AMC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활용한 온라인 결제를 개시했다. 미국인들이 온라인으로 AMC 영화티켓을 구매할 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MC는 곧 도지코인(DOGE) 결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담 아론(Adam Aron) ANC CEO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활용한 온라인 결제를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곧 도지코인 결제도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AMC는 지난 8월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AMC는 미국내 593개 극장과 335개의 해외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AMC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활용한 온라인 결제를 개시했다. 미국인들이 온라인으로 AMC 영화티켓을 구매할 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MC는 곧 도지코인(DOGE) 결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AMC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활용한 온라인 결제를 개시했다. 미국인들이 온라인으로 AMC 영화티켓을 구매할 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MC는 곧 도지코인(DOGE) 결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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