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일상 회복에 한파까지…백화점 고급 패딩 잘 팔리네

뉴시스

입력 2021.11.15 08:22

수정 2021.11.15 08:22

기사내용 요약
유통업계, 잇따라 겨울 옷 할인 기획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팝업스토어
SSG닷컴, '윈터 패션위크' 최대 80%↓

[서울=뉴시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2층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퓨잡 팝업스토어를 찾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패딩을 쇼핑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2021.1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2층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퓨잡 팝업스토어를 찾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패딩을 쇼핑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2021.1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단계적 일상 회복 보름째,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단가가 높은 겨울 옷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유통 업체들도 잇달아 겨울 의류 할인 기획전을 마련하고 손님 맞이에 나선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이 11월 1~13일 집계한 프리미엄 패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1% 증가했다. 신세계그룹 SSG닷컴에서도 지난달 25일~11월10일 겨울 외투 매출이 16% 뛰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이후 외출이 늘어나고 있고 올 겨울 평년 대비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겨울 외투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보다 프리미엄 패딩 팝업 스토어 규모를 30% 늘린 3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8월부터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무역센터점, 여의도 더현대서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전국 13개 매장에서 프리미엄 패딩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은 전날인 14일부터 서울 강남구 압구정본점 2층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퓨잡'(Fusalp)과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페트레이'(PEUTEREY)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고가 패딩을 선보인다.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SSG닷컴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윈터 패션위크' 기획전을 연다. 할인율은 최대 80%에 이른다.

먼저 15~21일 첫 1주일 간 '스포츠 위크'를 운영한다. K2 다운 자켓을 최대 7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 골프 골픽 데이' 시즌오프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골프 용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이고 최대 12%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는 복고를 재해석한 '뉴트로'(New+Retro)가 유행하면서 짧은 기장의 겉옷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 숏패딩과 플리스 상품군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2주차인 22~28일에는 백화점 브랜드, 명품 패션 상품 위주의 '패션·잡화 위크'를 진행한다. '빈폴 레이디스' 여성 의류를 최대 64%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랄프로렌', '올젠' 등 인기 상품을 브랜드별 특가에 선보이는 '백화점 남성패션 대전'도 진행한다.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술을 활용한 명품 보증서 'SSG 개런티'를 적용하는 상품도 눈길을 끈다.
'에르노 숏 다운 패딩 자켓'과 '몽클레어 헤르미네 여성 패딩 자켓' 등 다운 점퍼, '아크네 로고 오버사이즈 울 머플러' 등이다. 이들 브랜드 할인율은 최대 60%다.


이재은 SSG닷컴 통합마케팅팀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겨울 옷 쇼핑을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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