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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LEE' 4D Replay 기술 적용된 첫 드라마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5 09:02

수정 2021.11.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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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오는 29일 첫 공개
4D 추리극 '미스터 LEE'
4D 추리극 '미스터 LEE'
4D 추리극 '미스터 LEE'
4D 추리극 '미스터 LEE'

[파이낸셜뉴스] 주요 장면을 360도로 회전해 다시 보여주는 영상 기술인 4D Replay 기술이 적용된 드라마 ‘미스터 LEE’ (연출 윤미영, 극본 김영희)가 카카오TV에 공개된다.

4차원 특수 영상 제작 기업 포디리플레이(4DREPLAY)가 오는 29일, 카카오TV를 통해 국내 최초의 뉴미디어 플랫폼 드라마 ‘미스터 LEE’를 첫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스터 LEE’는 4차원 매력의 강력계 형사 미스터 Lee(박건일 분)가 결혼을 준비하던 차은주(신보라 분)의 약혼남 김경호(박민재 분)의 갑작스러운 사망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다. 고교 동창 사이인 차은주와 민서혜(임현주 분)는 사건 전후 그동안 서로에게 감춰온 비밀과 애써 숨긴 미묘한 감정들을 드러내며, 매회 긴장감을 더한다.

‘미스터 LEE’의 주요 장면은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국내 드라마 중 최초로 포디리플레이의 4D Replay 영상 기술로 촬영됐다. 4D Replay는 주요 장면을 360도 앵글로 회전해 다시 보여주는 기술로, 주로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에 적용된다.


시청자는 4DReplay 기술로 촬영된 주요 장면을 오는 29일 출시되는 포디리플레이의 애플리케이션 ‘미스터 LEE 추리’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시청자들은 카카오TV로 드라마의 스토리를 흥미롭게 감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미스터 LEE 추리’ 앱에서는 직접 주요 장면을 360도로 돌려보며 사건 현장의 단서를 수집하고 범인을 추리할 수 있다.

이번 드라마 제작을 총괄하는 포디리플레이의 이덕재 CCO는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최첨단 미스터리 로맨스 추리극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스터 LEE’는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숏폼드라마 지원 부문에 선정된 작품으로, 각 20분 내외의 총 5부작 드라마가 오는 2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카카오TV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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