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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녹아든 위스키 이젠 누구나…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 21년

뉴시스

입력 2021.11.15 10:04

수정 2021.11.16 15:03

기사내용 요약
수석 몰트 마스터 스튜어트 작품
15일 전국 백화점 출시
강렬 달콤한 맛·생동감 넘치는 풍미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 21년 *재판매 및 DB 금지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 21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대표 김효상)는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Balvenie)의 '스토리 컬렉션' 다섯 번째 제품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 21년'(The Second Red Rose 21 Years Old)을 15일 주요 백화점에서 출시한다.

2019년 처음 소개된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은 발베니 증류소와 장인들의 스토리를 담아내는 라인이다.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는 여기에 스코틀랜드 '발베니 성'(The Balvenie Castle)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더했다.

발베니 성에 살던 마가렛 더글라스가 남편이 죽은 뒤에도 발베니 성에 머무는 조건으로 영국 왕 제임스 2세에게 매년 강렬한 붉은 장미 한 송이를 임대료로 지불했던 이야기는 2008년 출시한 '발베니 로즈'에 영감을 줬다.

다만 발베니 로즈는 증류소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

이를 밖에서도 만날 수 있게 한 것이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다.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 21년은 블랙베리와 잘 익은 복숭아의 부드러움을 닮은, 강렬하고 달콤한 맛과 생동감 넘치는 오크, 크랙 페퍼의 풍미를 지녔다.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빛깔은 붉은 장미를 향한 발베니의 영원한 찬사를 뜻한다.

스토리 컬렉션 라벨은 영국 아티스트 앤디 러브웰이 발베니 증류소와 발베니 성에서 장인들을 만나며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일러스트로 디자인했다. 장인과 수작업을 존중하는 브랜드 정신을 담았다.

발베니 수석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를 출시해 더 많은 사람과 위스키를 나눌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발베니는 스튜어트의 열정이 만들어낸 세계 최고가 위스키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직접 경작한 보리 밭에서 원재료를 수급한다.

그해 보리 농사 실적이 생산량을 좌우한다. 따라서 생산 년도가 붙은 '발베니 빈티지'는 가치가 더욱더 특별하다.

오늘날에도 130여 년 전 전통 방식 그대로 기계적 공정을 배제한 채 장인들의 손으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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