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ㆍ충북=뉴스1) 강준식 기자 = TBN충북교통방송은 오는 24일 개국 1주년을 맞아 추·동계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단계적 일상회복 정착과 지역성 강화, 교통안전 콘텐츠 강화를 중점으로 이뤄진다.
출근길 교통상황 신속 전달과 지역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춘 지역 명소와 농특산물 소개 프로그램, 경제·안전·일자리 정보·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법을 전달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과속과 음주운전, 급차로변경 등 도로 위 3대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방송할 계획이다.
개국 1주년인 24일 특집 방송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이 특별 출연해 지역 주요 현안과 교통정책 등을 알릴 예정이다.
TBN 기획특집 다큐멘터리 라디오피아 '충북선'을 편성해 충북선 철도 인근과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윤세기 충북교통방송 사장은 "이번 개편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지역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본연의 역할인 신속한 교통정보 전달과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청주 103.3㎒, 충주 FM 93.5㎒로 충북 전 지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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