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15일 자 노동신문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11/15/202111151330253994_l.jpg)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새로운 경제발전 5개년 계획 첫해 성과 결산을 앞두고 북한은 제 5차 '3대혁명 선구자대회'를 개최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1면에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3대 혁명(사상·기술·문화) 수행에 모범을 보인 기수들과 소조원들을 비롯한 대회 참가자들이 1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3면에도 '3대혁명 붉은기쟁취운동' 관련 기사를 실었다. 2면에는 과거 사진을 여러 장 싣고 이는 3대혁명은 "우리 당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할 전략적 과업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 건설의 총노선"이라며 수행을 독려했다.
3면은 이 운동의 모범 단위에 수여하는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과일군 신대과수농장 제10 작업반의 성과를 조명하며 "조건이 어렵고 난관이 클수록 투철한 사상적 각오를 가지고 떨쳐나설 때 단위의 비약적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상 방역 소식은 4면에 실었다. 신문은 특히 위생 안전성을 담보해야 한다며 황해남도위생방역소 일꾼들이 도 안의 상수도 부문에서 주민들이 이용할 먹는 물의 위생 안전성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했다고 전했다.
5면은 인재육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오늘의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를 키우고 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짜고 들어 진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인재정보등록, 자질향상, 인재들과의 사업 강화에 힘을 넣자고 주문했다.
6면은 여성의 권리보장에 관해 언급했다. 신문은 사회주의 제도의 여성을 자본주의와 비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여성권리보장의 법적 담보가 마련돼 있어 모든 여성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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