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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카지노 기기제조 강소기업과 장비 국산화 MOU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5 13:40

수정 2021.11.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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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체커기 /사진=GKL
덱체커기 /사진=GKL

[파이낸셜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국내 카지노 기기(덱체커기) 개발업체 ㈜클로닉스와 카지노 프로텍션(부정 방지) 강화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덱체커기는 카지노게임에 사용된 카드 수량, 카드 조합 등 카드의 이상 유무를 판독하여 카드 게임의 공정성을 높이는 기기로 그동안 국내 카지노에서는 주로 수입 제품을 사용해 왔으며, GKL은 지난 2015년 ㈜클로닉스와 덱체커기를 공동 개발하여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반성장 협력 가능 분야 발굴, 카지노 운영 기기 개발 및 운영 협력, 제품의 판로 확대 지원 등이다.
김영산 GKL사장은 “GKL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수한 강소 기업을 발굴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더 나은 기술의 개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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